ABC마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4년 연속 선정

[ABC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ABC마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4년 연속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ABC마트는 2021년부터 매년 인정기업에 선정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추진체계’와 ‘문제의식’ 항목에서 전년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ABC마트는 밀알나눔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기빙플러스 바자회에 꾸준히 신발을 기부 중이다.

또한 지난해 환경 비정부기구(NGO) ‘옷캔(OTCAN)’에 2차례 신발을 기탁했다. 신발은 옷캔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튀니지, 아이티 등 총 24개국에 배분돼 현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식수위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월드비전의 글로벌 기부 캠페인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 러닝)’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기부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사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그밖에도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집중호우 발생 당시 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처음 선정된 이후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매해 인정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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