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점 전경. [하나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하나은행은 경기도 2금고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4월부터 4년간 1300만명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특별회계와 기금 약 5조원을 관리한다.
지난 10월 경기도는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1·2금고를 모집했다. 경기도는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하나은행은 경기도의 연간 특별회계 3조9000억원과 재해구호기금 등 9900억원의 기금 예산을 담당한다.
하나은행 기관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따뜻한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