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대유행’ 외래환자 1000당 99.8명 [데이터로 본 세상]


그래픽 디자인 : 코리아헤럴드 남경돈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독감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질병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당 99.8명을 기록했다. 이는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최근 5주새 1000명 당 인플루엔자 환자수는 지난해 12월 첫째주 7.3명에서 둘째주 13.6명, 셋째주 31.3명, 넷째주 73.9명으로 늘었다. 올해 첫째주에는 99.8명을 기록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13∼18세에서 1000명당 177.4명, 7∼12세에서 161.6명으로 학령기 아동·청소년층이 유행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입원환자는 8월 유행 정점(1441명)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다, 최근 3주간 증가했다. 65세 이상 연령층(224명, 62.9%)에서 입원환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면 코로나 19도 1월에는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동절기 유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