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3주년…“누적 고객 1억2000만명”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재단장…20일 의정부점 개장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메가 푸드 마켓’이 출범 3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2월 17일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3년간 메가 푸드 마켓을 방문한 누적 고객 수는 1억2000만명을 돌파했다.

점포 매출도 증가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3년간 메가 푸드 마켓 점포 매출은 3년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84% 증가했다. 식품 매장 면적을 확대한 만큼 식품 매출도 같은 기간 최대 31% 올랐다.

홈플러스는 최근 강서점, 간석점 등 주력 점포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리뉴얼하고 있다. 20일에는 의정부점을 재단장한다. ‘싱싱회관 라이브’ 코너에 살아 움직이는 활어 수족관을 설치해 생동감을 더했다. 주문 즉시 생선회, 롤, 타다끼 등도 손질해 준다. 상품화 과정을 축소해 가격을 낮춘 ‘산지 그대로’ 상품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연내 강원도 지역 점포까지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해 전국 모든 시 도로 식품 전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메가 푸드 마켓’의 리뉴얼 전략이 유통업계의 뉴노멀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객이 메가 푸드 마켓에서 쇼핑할 때 탐험하는 듯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품질의 균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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