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메비우스’ 전 제품에 새 디자인 적용

담뱃갑에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메비우스’ [JTI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JTI코리아가 글로벌 담배 브랜드인 ‘메비우스’의 전 제품군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메비우스’는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최상급 품질로 48년 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고 있는 JTI의 대표 브랜드다. JTI코리아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2020년 이후 5년 만에 디자인을 변경하기로 했다.

새 디자인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제품의 우수한 맛과 현대적 감성을 지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팩 외부 디자인은 물론, 내부 프레임과 티핑 페이퍼 등에도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다.

‘메비우스 코어 라인’의 팩 디자인에는 부드러운 색감의 푸른색을 적용하고, 감각적인 나선형 무늬를 추가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공기 중의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LSS 특수 기술을 사용한 LSS 라인은 위생적이고 독창적인 팩 형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더욱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스타일 라인은 보다 세련된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LBS 라인업은 경쾌한 톤의 컬러로 제품별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해당 라인업 중 ▷아이스 바나 2㎎ ▷시트로 웨이브 3㎎ ▷아이스 피즈 수퍼슬림 3㎎은 신규 디자인으로 작년에 먼저 출시된 바 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규 디자인은 메비우스를 선택하는 기존 성인 흡연자들에게 최상의 제품으로 만족스러운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JTI코리아는 지난해 11월 한국 시장에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X 어드밴스드(Ploom X Advanced)’를 출시하며 궐련과 전자담배 부문에서 모두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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