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우아함과 장난기, 참좋은 느낌 프랑스로 출국

뭘해도 우아한 톱스타, 셀프 무장해제
루이비통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참석


출국하는 전지현[루이비통 제공, 이하 같음]


전지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숱한 히트작으로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오른 전지현이 우아함 속에서도 참을 수 없는 장난기를 살며시 내보이며 인천공항 셀럽 출국패션 포토라인에 섰다.

‘루이 비통 25FW 여성 컬렉션’에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하는 길이었다.

10일 루이비통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 8일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3월 출시 예정인 루이 비통 FW25 노티컬 컬렉션의 포켓 브이넥 가디건과 와이드 레그 플리츠 팬츠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공항 패션을 연출했으며, 차분한 컬러감이 조화를 이루며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는 설명이다.

전지현은 우아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일부러 익살스런 제스처를 보여 주변의 여행객들로부터 ‘친근감이 묻어나는 톱스타’라는 반응을 얻었다.

전지현


전지현


루이비통은 전지현의 공항패션에 대해, “자연스럽게 흐르는 긴 기장의 플리츠 팬츠는 전지현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여기에 고딕 플라워 모티프 체인이 돋보이는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한 카퓌신 MM 수플 백을 들어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으며, 모노그램 인피니티 스퀘어 90 스카프를 자연스럽게 매치해 우아함을 더하며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루이 비통의 유서 깊은 트렁크에서 영감을 받은 로리엇 플랫폼 첼시 부츠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었으며, LV 이니셜 패턴이 더해진 디자인이 감각적인 매력을 배가시켜 시크한 공항 룩을 완성했다. LV 에센셜 캣 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골드 루이 비통 레터링과 모노그램 플라워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LV 스파크 비니를 착용해 캐주얼한 감각을 더하며 전체적인스타일을 조화롭게 마무리했다고 루이비통은 덧붙였다.

한편, 전지현은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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