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 통합 개편…민간데이터까지 이용

[뉴시스]


서강대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 통계데이터센터로 통합 개편 완료 및 서비스 개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통계청을 통해 국가승인통계 뿐 아니라 인구·가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와 통신·카드·신용 등 민간데이터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DC 이용자는 국가승인통계 마이크로데이터뿐 아니라 인구·가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와 통신·카드·신용 등 민간데이터까지 다양한 통계자료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통계청은 17일 국민의 데이터 활용 제고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서강대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를 통계데이터센터(SDC)로 개편하고 이날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2018년부터 통계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통계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이용자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기존 RDC와 SDC로 이원화된 운영 체계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통합을 추진해 왔다.

[통계청 제공]


서강대 SDC 개편으로 모든 지역센터 통합이 마무리됐다. 앞서 ▷2022년 KDI·서울국회센터 ▷2023년 제주·전북·국립암센터 ▷2024년 서울대센터가 SDC로 전환한 바 있다.

SDC 이용자는 국가승인통계 마이크로데이터뿐 아니라 인구·가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와 통신·카드·신용 등 민간데이터까지 다양한 통계자료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서강대 SDC 개편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대학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대학 내 연구자들이 학술 및 연구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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