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탄 마사지..똑똑한 말레이시아 웰니스 믿고가는 관광청 패키지

우리가 몰랐던 말레이시아. 툰카란 해상공원


말레이시아 웰니스 투어리즘 패키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루탄 말레이시아는 말레이 전통 마사지와 다양한 원주민 치유 기법을 결합해,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고 깊은 이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말레이시아식 허브 족욕(Malaysian Herbal Foot Soak), 중국식 기공 호흡법(Chinese Qi Gong Breathing), 인도식 두피 마사지(Indian Head Massage), 반사요법(Reflexology) 등 아시아의 다양한 치유 기법을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진정한 아시아 가치의 총합체(Malaysia Truly Asia)’라는 말레이시아 슬로건과도 맞닿아 있는 말레이시아의 고유한 웰니스 문화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상호 대등한 위치에서 줄것 주고 받을 것 받는 우리의 파트너로서 동남아에서는 유일한 나라이다. 다른 동남아국가들은 늘 한국이 더 주길 바라고, 우리는 그것이 의무인야 더 퍼주지만, 말레이시아는 그렇지 않다.

말레이시아의 마케팅은 그래서 매우 실증적이다. 관광에서 무슨 실증이냐 하겠지만, 좋다 좋다하는 것이 다 좋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말레이시아 것은 좋다고 하는 게 좋을 가능성이 다른 동남아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건강과 휴식에 중점을 둔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말레이시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투어리즘 패키지(Wellness Tourism Packages)를 선보인다.

코타키나발루 트리하우스 웰니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유효한 이번 웰니스 투어리즘 패키지는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현지 웰니스 리조트, 스파, 건강 관리 센터 등과 협력하여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신 테라피, 아로마 스파, 전문 마사지, 요가 및 명상 세션 등으로 이루어진 50여 가지의 웰니스 여행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 랑카위(Langkawi), 셀랑고르(Selangor), 페낭(Penang), 펄리스(Perlis), 페락(Perak), 파항(Pahang) 사바(Sabah) 등 대표적인 여행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각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일정에 따라 원데이 프로그램부터 3박 4일 이상의 집중 웰니스 패키지까지 선택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웰니스 투어리즘 패키지에는 말레이시아의 전통 마사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루탄 말레이시아(Urutan Malaysia)’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웰니스 투어리즘 패키지는 단순한 휴양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개선하는 통합적인 웰니스 여행을 지향한다. 여행객들은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시에 전통 시장 탐방, 유적지 투어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독창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심신의 재충전은 물론, 새로운 영감과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 소장은 “이번 웰니스 투어리즘 패키지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고급스러운 웰니스 경험과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관광과 웰니스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패키지를 선보이며, 건강하고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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