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일본여행객을 타깃으로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 ‘클럽 에스케이 플래티넘 JCB’를 출시했다. [하나카드]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하나카드는 일본의 국제 카드 브랜드인 JCB와 함께 일본 여행객 대상 ‘클럽 에스케이 플래티넘 JCB’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럽 에스케이 플래티넘 JCB’는 기존 클럽 에스케이 카드의 통신비와 주유 중심의 국내 혜택은 유지하면서 JCB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 탑재한 상품이다.

국내 주요 혜택으로는 전월 실적에 따라 ▷SK텔레콤 통신요금 할인(월 1만5000원 한도) ▷전국 SK주유소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월 2만2000원 한도)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실적 및 카드 이용대금 결제 계좌에 따라 ▷마트·학원 최대 10% 할인(각 월 1만원 한도)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대중교통/영화/외식/커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할인 혜택 그대로 제공된다.

JCB 프리미엄 서비스로는 전월 실적 관계없이 일본 고급 레스토랑 ‘1+1 할인’ 서비스와 일본·하와이 공항 라운지 연간 6회 무료 이용 혜택을 추가했다.

하나카드는 JCB의 일본 내 강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JCB와의 협업으로 국내외 혜택을 모두 갖춘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럽 에스케이 플래티넘 JCB 카드 연회비는 2만5000원(JCB)이며,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페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