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서대와 업무협약
25일 인하공전과 협약식 진행
각 학교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획·운영
25일 인하공전과 협약식 진행
각 학교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획·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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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왼쪽)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에어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진에어가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을 확대한다.
진에어는 지난 20일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 및 비행교육원, 25일에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0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마곡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비와 운항 분야의 항공 인재를 육성하고 항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25일에 열린 협약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인하공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에어와 각 학교는 공동으로 산학협력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진에어 실무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교과 과정 개설 및 운영과 현직자 멘토링, 취업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 산업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뛰어난 교육 역량과 시설을 갖춘 한서대와 인하공전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공 전문 인력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항공 안전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항공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