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코트라 사장 “지역기업 통상애로 해소 적극 지원”

‘지자체 협력 세미나’ 개최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사장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8일 코트라에 따르면 강 사장은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통상환경 대응을 위해 개최한 ‘코트라-지자체 협력 세미나(사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36개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63명의 수출·통상·기업 지원 담당관들이 참석했다.

강 사장은 “미국 신정부 통상 정책 변화로 인해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코트라는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 우리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대체시장 개척 및 비상대응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방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트라는 ▷미국 신정부의 주요 경제통상조치 ▷주목해야 할 대체시장 6개국 ▷코트라 비상대응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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