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4대 4’ 기각파도 “이길 수 있는 사람, 한동훈 뿐”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사견 전제 韓지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연설 중인 김화진(오른쪽)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4대 4’ 기각을 주장했던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당 국민통합위원회 단체채팅방에 한 전 대표 관련 언론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는 친한(친한동훈)계 외에 친윤(친윤석열)계에서도 한 전 대표에 대한 지지가 나온다는 내용을 다뤘다.

김 위원장은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지지 선언을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저쪽(야권)은 후보가 정해져 있는데, 우리가 통합하지 못하면 상당히 힘들다”며 기사를 공유한 취지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직전까지 기각을 주장했던 친윤계 인사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22대 총선 광주시갑에 출마했던 함경우 전 조직부총장도 한 전 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함 전 부총장은 4일 페이스북에서 “정치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받들고 함께 가야 한다”며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자로 한동훈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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