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메트로 뱅크 1분기 순익 260만달러…1년전 대비 76%↑

메트로뱅크행장+건물
US메트로뱅크 김동일 행장과 LA코리아타운 지점[heraldk.com자료]

US 메트로 뱅크의 순익이 지난 1년 사이 76%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US메트로뱅크의 지주사 US 메트로뱅콥이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은행은 총 260만달러(주당 16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2%와 76.4%나 증가한 수치다.

순익 증가와 함께 순이자 수입도 총 103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2%, 전년동기 대비 24.1% 늘었다.

.4분기 13억9700만달러, 전년동기 12억9500만달러였던 은행의 자산은 1분기 14억 1700만달러로 각각 1.4%와 9.4% 증가하며 드디어 14억달러의 벽을 넘어섰다.

자산 증가는 긍정적 이지만 동시에 부실자산도 직전분기 0.66%, 전년동기 0.17%에서 0.92%까지 급증했다.

은행의 예금은 총 12억 3750만달러로1년 사이 9.1% 증가했다. 특히 무이자 예금이 2억185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5%, 전년동기 대비 21.4%나 늘며 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

반면 은행의 대출력에 중요한 예대율은 95.65%로 직전분기 94.61%, 전년동기 93.67%대비 높아졌다.

대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1분기 은행의 대출은 11억 9813만달러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와 11.44% 늘었다

동시에 부실대출의 비율은 2개 분기 연속 1.2%를 유지했다.

각종 수익성 지표 중 자기자본수익률(ROA)은 0.73%로 1년전 0.47% 대비 0.17%포인트 올랐고 자산대비수익률(ROE)도 직전분기 6.91%에서 10.1%로 향상됐다. ‘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핵심지표로 활용되는 순이자마진(NIM)도 3%로 전년동기 대비 0.38%포인트 증가했다. 그 수치가 낮을 수록 우수한 효율성 지표는 직전분기 74.15%에서 68.83%로 개선됐다.

US 메트로 뱅크의 김동일 행장은 “2025년 1분기 실적에 만족한다, 자기자본 수익률, 순이자 마진 그리고 효율성 등이 모두 개선됐고 대출과 예금도 증가했다. 이에 더해 올해 1분기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며 영업망도 강화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해결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은 실적 발표에 앞서 1600만달러에 달하는 증자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은행 측은 사모발행 (private placement)을 통해 총 1,590만달러의 후순위 채권(subordinated debt note)을 판매하는 증자가 지난 3월 31일자로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채권은 고정 이자율 6%로 오는 2028년 3월 31일이 만기다. 은행은 증자 성공과 함께 이전에 발행했던 1,000만달러의 후순위 채권을 통한 증자도 지난 14일로 모든 이자(5.25% 고정)가 지급되며 완료 됐다고 전했다.

은행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지점망 확대, 사업경비 그리고 마케팅 비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US 메트로의 김동일 행장은 “증자 성공에 만족한다. 자본이 늘며 높은 변동 금리의 부채를 재용자하고 전반적인 사업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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