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회에는 어려움이 있다…모든 어려움에는 기회가 있다 [이동규의 Thinkprint][4]

금과옥조(金科玉條)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숭배하는 주옥같은 문장 한두 개씩은 각자 가슴에 안고 살아간다. 특히 요즘같이 지독한 난세엔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미래에 희망을 주는 시대적 언어가 절실하다. 다만 말은 짧아야 값이 있고 글은 줄여야 빛이 난다. 금과옥조(金科玉條)란 전한 말기 양웅(揚雄)이 왕망(王莽)을 찬양하며 쓴 글 ‘극진미신(劇秦美新)’에서 유래되었다. 절대적이고 소중한 원칙이라는 점에서 서양의 황금률(Golden Rule), 인도 철학의 다르마(Dharma) 개념과도 비슷하다.

한편 시대에도 운명이 있다. AI 초융합경제의 시대적 변곡점에 서있는 한국인들은 현재 엄청난 정치·경제적 위기와 기회의 교차점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날아갈 것인가, 떨어질 것인가!” 무릇 가슴이 뛰는 것과 심장이 뛰는 건 다르다. 따라서 진실로 자신을 두렵게 만들지 않는 꿈은 꿈이 아니다. 아! 인생에선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고 했던가.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눈과 귀를 잃었던 헬렌 켈러의 말이다.

칼럼니스트 /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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