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 조계사서 처음으로 만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5일 후보 선출 후 처음 만난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찾는다.

이날 만남에서 두 후보 사이에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이 전날 두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를 공식화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후보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특히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이상섭 기자]


한 후보 측도 최근 국민의힘에 단일화 방식·시기 등을 일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후보는 법요식 참석 뒤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가족 동행 축제 ‘펀펀한 광화문광장’을 찾아 어린이날을 맞은 시민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날 대구 동구 동화사를 방문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에 참석한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근로 여건을 살펴본다. 환아들의 치료환경 등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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