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설치 본격화

박주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센터설치에 적지않은 역할 주목


박주언 위원장.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로 ‘경상남도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가 경남도의회 승인 철차를 거쳐 본격화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심리상담센터가 승인을 받기까지 경남도의회 박주언(사진) 문화복지위원장의 역할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문화복지위원회는 제42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경상남도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민간위탁 동의안 의결은 보건복지부의 ‘권역 난임· 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된데 따른 조치이다. 이에따라 공모 당시 신청기관인 창원한마음병원이 위탁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이에앞서 박 위원장은 2024년 10월 ‘경상남도 난임극복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난임으로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그는 지난 2월에는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센터의 조속한 설치와 국가적 책임 강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경남지역에 반드시 필요 했던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가 드디어 들어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모 선정에 힘써준 도와 집행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센터 설치를 계기로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서부권역에 대한 추가 설치와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는 난임 부부, 산전·산후 우울증, 유산·사산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정서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센터장, 부센터장, 상담인력 3명 등 전문인력 5명이 심리상담,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에는 인천·서울·대구·경기·경북·전남 등 총 10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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