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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렬됐지만 예고한 파업을 미루기로 한 28일 서울 시내의 한 공영버스 차고지에 버스들이 세워져 있다. 파업이 유보됨에 따라 이날 첫차부터 파업 예정이었던 서울 시내버스는 첫차부터 정상 운행됐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시버스사업조합이 노동조합 측에 상여금을 없애고 기본급화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며 이 협상안에 노조가 동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 버스조합은 30일 자료를 통해 “올해 임단협 교섭안은 대전·부산처럼 ‘상여금을 없애고 기본급화하는 것’이고 노동조합의 주장은 ‘상여금을 존치시킨다’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부터 교섭이 시작됐지만 진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조합은 노동조합이 ‘상여금을 없애고 기본급화’하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언제든지 교섭을 재개하겠다”며 “교섭이 재개되면 협상테이블에서 인상률만 협의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버스조합 측은 “상여금의 기본급화는 가장 현실적인 협상안”이라며 “노동조합도 이제 다른 지역에서 정착된 ‘상여금의 기본급화를 통한 임금체계 개편’에 동의하고 인상률 협상에 성실히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