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최근 지난 4월 미국의 잠정주택매매지수가 전월 대비 6.3%하락한 7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0.9~1%하락을 대폭 상회한 수치다.부동산 경제학자들은 “관세 전쟁과 물가 인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모기지 금리(4월 기준 6.81%) 마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여기에 재고물량이 지난 5년래 최고수준에 도달하면서 바이어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도 거래 감소 및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부(53.3)의 감소폭이 전월 대비 8.9%로 가장 높았고 7.7%하락한 남부(85.9)가 그 뒤를 이었다.
중서부(73.5)와 북동부(62.1)도 각각 5%와 0.6% 감소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북동부(-3%), 서부(-6.5%), 그리고 남부(-3%) 는 감소했지만 중서부(2.2%)만은 매매건수가 증가했다.
한편 미국의 잠정주택매매지수는 에스크로가 결린 기존 주택의 수를 집계한 것으로 보통 2개월 후 거래 건수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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