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10 민주항쟁 표지석 순천YMCA 설치

1987년 순천YMCA와 순천시청 앞 군중.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두환 정권 말기인 1987년 6월 항쟁 37저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표지석이 순천에 세워진다.

(사)광주전남6월항쟁과 순천6월항쟁동지회는 전라남도 후원으로 1987년 6.10 민주항쟁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순천YMCA(장천동 78-3)에서 갖는다.

행사에는 당시 순천YMCA 사무총장 이래일, 당시 간사였던 이학영 국회 부의장, 당시 아기스포츠단 간사였던 박소정 전 순천YMCA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과 순천대 87학번 학생들이 참여한다.

김영대 순천YMCA 이사장은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이었던 80년대 순천YMCA는 시민들이 모이고 민주적 열망을 토론하는 공간이었다”면서 “표지석은 당시 순천YMCA가 시민항쟁본부였다는 사실을 기념하는 것으로 매우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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