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러너들, 지갑 열었다…티톤브로스 ‘조용한 질주’

스트라이더 컬렉션, 출시 첫 달부터 판매 호조
전체 매출의 30%…하이킹 판매속도 대비 2배


[LF 티톤브로스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LF가 전개하는 티톤브로스(TetonBros)는 지난 5월 출시한 ‘스트라이더(Strider) 컬렉션’이 첫 달부터 기대 이상의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스트라이더 컬렉션은 트레일러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의 첫 시도다. 6월 누적 기준 브랜드 전체 매출의 약 30%가 해당 컬렉션에서 발생했다. 기존 하이킹 제품군 대비 평균 판매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고 LF는 전했다.

컬렉션은 트레일에어 후디, 트레일에어 크루 반팔티, 트레일에어 논슬리브, 트레일에어 쇼츠 등 4종으로 구성했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해 땀 배출력과 쾌적성이 뛰어나다. 패커블(Packable) 기능으로 휴대성도 갖췄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트레일에어 크루 반팔티’다. 전체 컬렉션의 56%를 차지했다. 2030대 구매 비중은 전체의 48%로 절반에 육박했다. 특히 20대 남성 고객의 구매 전환율은 8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객단가 역시 2030대 고객의 평균 구매 금액이 가장 높았다.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트레일러닝 중심의 기술력 기반 제품군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퍼포먼스웨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톤브로스는 2008년 일본 아웃도어 전문가 노리 스즈키(Nori Suzuki)가 설립한 브랜드다. 세계 최초의 완전 방수·투습 원단, 초기능성 플리스 등을 자체 개발해 왔다. 현재 미국, 대만, 네덜란드 등 해외 전문 유통망에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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