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엔진연구실습동’ 준공… 항공정비 인재 양성

‘엔진연구실습동’ 준공식[인천광역시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항공정비 인재 양성 위한 ‘엔진연구실습동’이 준공됐다.

인천광역시는 30일 송도에 위치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항공 MRO 엔진연구실습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된 엔진연구실습동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항공 MRO 통합 교육체계의 핵심 시설로, 항공정비 기초교육부터 고급 기술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사다리형 교육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실습동 준공을 계기로 지역 기반 항공 전문인력 육성과 청년층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엔진연구실습동에는 대한항공이 기증한 PW4098 엔진이 도입돼 실제 항공기 엔진 구조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정비 기능 인력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기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첨단 실습 환경으로 조성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3월 영종도에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을 유치한 데 이어 같은 해 4월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과 함께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이스라엘 IAI사의 화물기 개조사업 및 미국 아틀라스 항공의 중정비사업이 본격화되는 2027년에는 2500여 명의 항공정비 분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600억원 이상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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