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2번’ 쥬얼리 이지현, 미용사 됐다…“8번만에 국가자격증 합격”

헤어디자이너에 도전 중인 쥬얼리 출신 이지현 [이지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방송이 아닌 헤어디자이너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인 장영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쥬얼리 이지현이 두 번 이혼 끝에 방송 대신 선택한 제2의 인생’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헤어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지현을 찾았다. 이지현은 지난 3월 미용국가고시 자격증을 따고 한 아카데미에서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밟고 있었다.

이지현에게 미용을 부탁한 장영란은 의자를 올리는 모습을 보고는 “하는 거 봐. 자연스럽다”라고 감탄했다. 이지현은 “이렇게 실제로 사람 머리 자르는 거 처음 아니지?”라는 물음에 “가족들이 먼저 희생을 많이 당하고 그다음에는 언니가 처음인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혼자 아이들을 키우면서 공부와 연습을 병행했다. 젊은 친구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연습할 수 있지만 나는 살림과 육아가 병행이라 시간이 늘 부족했다. 1년 3개월 동안 준비했는데 13년 걸리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을 8번이나 떨어졌다. 마지막에는 눈물, 콧물 다 쏟으며 붙었다”며 고된 시간을 회상했다.

장영란은 그런 이지현의 모습에 “정말 행복해 보인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아이돌이 이렇게 멋진 제2의 삶을 살고 있다”며 감탄했다.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이혼을 겪은 뒤 현재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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