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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광주 북구 동림동 옛 산동교가 전날 극한 호우에 교각이 파손돼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에 3일 오후부터 강한비가 내린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은 “3~4일 이틀 동안 광주·전남에 50~150㎜, 전남 해안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리고, 3일 밤부터 4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20호 열대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전반적인 기압계가 동쪽으로 편향됐고, 건조한 공기가 더 강하게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남쪽에서 유입되는 열대 수증기와 충돌해 서쪽 지역과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일시적으로 해소될 수 있지만, 비가 그친 뒤 체감온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도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이후 한반도에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된 상태에서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6일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고 7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