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행 검색 25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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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사람 입장에선 엎어지면 코닿을 곳 명소. 진관사 계곡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소 7일, 10월10일(금) 하루 연차휴가 내면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때 집콕족을 제외하곤 뭘 할까.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국내 또는 해외로 여행가겠다는 의향을 보였고, ‘짧게 여행 다녀와 집에서 쉬겠다’는 뜻을 가진 여행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해외여행 의향을 가진 응답자 중 추석연휴 행선지로 동아시아 단거리를 선호한다는 답이 46%였다.
이번 조사대상 설문은 아니지만, 국내의 경우, 어딜 다녀온 뒤 좀 쉬다 또 다른 곳에 가보는 식으로, 2~3곳 출퇴근 여행 풍경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연휴는 최장 10일로 길지만, 여행객들이 계획하는 여행 일정은 평균 약 4박(3.9박)으로 비교적 짧았다.
‘연휴 내내 여행을 하기보다는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응답은 65%였다.
‘명절 연휴에 여행할 수 있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것’이라는 의견이 60%로 나타나, 일단 가게되면 근거리라도 알차게 보내겠다는 마음은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 중 국내외 여행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77%로 집계됐다. 유교적 전통이 어느정도 유지되는 가운데, 명절 연휴에 여행가는 것에 대해 ‘긍정’하는 응답은 10년전 37%였지만, 올해는 7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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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캐널시티 |
해외여행 행선지 국가는 일본이 많았는데, 특히 이 나라 도시 중 한국과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라는 응답률이 높았다.
추석연휴 해외여행을 염두에 두고 후쿠오카를 검색한 빈도는 지난해 추석대비 259% 급증했으며, 추석 인기 해외여행지 10곳 중 6곳이 비행시간 3시간 이내의 단거리 노선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는 이런 동향을 이니셜 조합 ‘S-O-O-N’으로 정리했다. ‘단거리 여행지 선호(Short-haul)’, ‘선택적인 여행 기간(Optional)’, ‘긍정적인 여행 예산 할당(Optimistic)’, ‘명절 연휴 여행의 뉴노멀화(New Normal)’이다.
‘한마디로 짧게 다녀와 집에서 쉬고, 가게 되면 근거리이니 지나치게 짠내투어는 하지말자’는 것으로 요약된다. 고물가 시대의 풍속도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