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이글스 김경문 감독 KBO 통산 1000승 축하

“최고 명장 리더십, 영원한 전설 되길”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의 개인통산 1000승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격려사와 축하선물 및 화환을 보내 김 감독의 1000승을 축하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상문 투수코치, 손혁 단장, 김경문 감독, 양승관 수석코치. [한화 제공]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의 KBO리그 통산 1000승 달성을 축하했다.

1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김 감독에게 “KBO 통산 1000승 금자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고 명장의 리더십이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축하 서한을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 12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기념 선물과 화환도 전달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6월 한화이글스 제14대 감독으로 부임해 2024시즌 8위(승률 0.488)에 머물렀던 팀을 올 시즌 현재 2위(승률 0.596)까지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축하 자리에서 “이 기록을 달성할 기회를 주신 김승연 회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올 시즌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코치진과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야구 사랑은 재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86년 구단 창단 이후 40년 동안 구단주로서 야구단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9차례, 올해는 5차례 경기장을 직접 찾아 팬들과 소통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올해는 1·2군 선수 및 스태프에게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과 스테이크 세트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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