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해양기업에 1조원 규모 금융 지원

‘BNK힘찬도약펀드’ 출시…기업당 최대 100억 원 한도 지원


BNK부산은행은 1조원 규모의 ‘BNK힘찬도약 펀드’를 조성하고 기업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BNK부산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BNK부산은행은 2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수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BNK힘찬도약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효과 극대화와 함께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은 ▷업종선도기업 2000억원 ▷성장잠재력 보유기업 6000억원 ▷해양수산업 영위기업 2000억원 등으로 나뉘어 운용된다.

부·울·경 지역 내 업종선도기업과 해양물류·수산·조선업은 업체당 최대 100억원,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은 업체당 최대 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목적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이 해양금융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동반자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소식이 지역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고 있다”며 “‘BNK힘찬도약 펀드’를 통해 그 효과를 현실화하고 지역 핵심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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