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달러 쓰고 ‘월드시리즈 우승’…LA다저스, 역대 최고지출 기록

2위는 6300억원 쓴 뉴욕 메츠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7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경기에서 2루타로 나간 뒤 후속 안타 때 3루로 뛰고 있다. [AFP]

2024,2025 연속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지난해 5억1500만달러(약 7559억원)를 지출해 MLB 사상 역대 최고 지출 기록을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ESPN에 따르면 다저스는 지난 시즌 연봉으로 3억4530만달러, 사치세로 1억6940만달러를 지출해 모두 약 5억1500만달러를 썼다. 이는 사사키 로키의 계약금 650만달러는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지난 시즌 다저스 지출액은 최저 연봉 지출 구단인 마이애미 말린스(6870만달러)의 7배에 달한다. 또 2024시즌 뉴욕 메츠가 지출한 4억3040만달러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다저스는 2026시즌에도 지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카일 터커, 에드윈 디아스 등을 영입하는 데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한 다저스는 개막일 기준 선수연봉으로만 총 4억8710만달러를 지출했다.

2025시즌 총지출 2위는 4억3370만달러(약 6364억원) 정도를 쓴 뉴욕 메츠다. 메츠는 구단주 스티브 코언이 팀을 인수한 뒤 5년 동안 무려 2조원이 넘는 14억4000만달러를 썼지만,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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