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감수성을 높여라”… 경찰청, 전국 순회 교육 나선다 [세상&]

경찰청, 중간 관리자 대상 인권 순회 교육
9월부터 70일간 전국 18개 시도청서 실시


경찰청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청이 다음 달 1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70일 동안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을 돌며 중간 관리자(계·팀장급)를 대상으로 인권 순회 교육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한다.

경찰청은 현장 지휘 및 관리 역할을 맡은 중간 관리자부터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일선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사례 중심의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인권 이슈와 국가인권위원회 주요 권고 사례를 분석해 현장의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찰청은 아울러 그동안 현장 진단으로 발굴된 시도청 우수·미흡 사례를 공유해 치안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 능력을 교육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경찰·형사·수사 등 관계부서 중간 관리자를 중심으로 ‘인권 선도그룹’을 운영해 각급 경찰관서별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예방 중심의 인권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순회 교육과 간담회는 경찰의 모든 활동에서 국민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한 실질적 노력”이라며 “중간 관리자부터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경찰관들의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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