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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캡처]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유명 배우 마동석 씨를 광고모델로 쓰며 유명해진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한양화로’의 임직원들이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이시전 부장검사)는 한양화로 대표와 부사장 등 3명을 사기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캐나다산 소고기를 저가에 들여와 수익을 남기겠다면서, 가맹점주들에게 매달 투자금의 10%를 지급하고 10개월 후에는 투자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350여명에게 2000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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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화로] |
한양화로는 가맹점주를 모으기 위해 인기 영화배우 마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연예인 협찬 마케팅을 벌이면서 공격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