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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여사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부인 이시바 요시코 여사가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친교 일정으로 한일 양국의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3 [공동취재]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서영상·문혜현 기자] 김혜경 여사가 이석증이 원인으로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 30일 오후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 만찬에 동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박상민 대통령 주치의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주치의는 “김 여사가 어제 저녁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관저를 방문해 진료를 시행했다”면서 “검진을 실시한 결과 오른쪽 귀 속 돌(이석)의 이상으로 생기는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임을 확인했다. 보통은 이석증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고 했다.
이어 “돌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치료법을 시행했고, 일부 호전을 보이셔서 많이 회복은 되셨지만 약간의 증상이 남아 있으셔서 이후 약물 처방을 하고 안정을 취했다”면서 “낙상 예방을 위해 며칠 간 안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주치의는 “이석증은 치료 이후에도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안정적인 생활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김 여사의 일정은 불가피하게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날 부산에서 예정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김혜경 여사는 지난달 23일 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부인 이시바 요시코 여사와 만나 도쿄 총리 관저에서 친교 일정으로 한일 양국의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을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