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목표가 750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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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러빈 홈페이지 갈무리]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앱러빈이 비(非)게임 광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란 기대를 키우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앱러빈의 주가는 6.34% 상승한 712.36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기존 480달러에서 750달러로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비게임 셀프서브 플랫폼 ‘Axon Ads Manager’ 출시 기대감도 맞물렸다.
모건스탠리는 “비게임 셀프서브 도구 출시는 앱러빈의 새로운 성장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중소·대형 광고주로 얼마나 빠르게 확장되느냐가 향후 주가의 차세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앱러빈은 모바일 앱·게임 개발사를 위한 광고·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테크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Axon Ads Manager’는 이커머스·핀테크·리테일 등 비게임 광고주가 별도 영업담당자 없이 광고를 집행하고 성과를 분석할 수 있는 도구다. 게임 중심 광고 영역을 넘어 비게임 부문으로 시장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앱러빈이 수년간 축적한 광고 운영과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을 비게임·중소상공인(SMB)까지 적용하는 첫 서버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초기에는 초청받은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2026년까지 전면 가동 및 글로벌 롤아웃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매출은 1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순이익은 164%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39달러로 시장 기대치(1.95달러)를 22% 이상 웃돌았다.
앱러빈은 지난 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편입 소식이 발표된 이후 약 30% 급등했다. 실제 편입은 22일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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