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클리블랜드·샌디에고, 와일드카드 2차전서 반격…나란히 1승1패

양키스, 보스턴과 3-3서 치솜 주니어의 빠른 발로 결승점

클리블랜드, 네일즈 3점포로 쐐기

샌디에이고, 마차도 투런포+시즈 등 4명 계투로 무실점

뉴욕 양키스의 재즈 치솜 주니어가 3-3이던 8회말 4구를 얻어 1루로 나갔다가 후속 오스틴 웰스의 우익선상 안타 때 홈까지 쇄도해 결승점을 뽑고 있다.[AP=연합]

뉴욕 양키스의 재즈 치솜 주니어가 3-3이던 8회말 4구를 얻어 1루로 나갔다가 후속 오스틴 웰스의 우익선상 안타 때 홈까지 쇄도해 결승점을 뽑고 있다.[AP=연합]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 2승제)에서 1차전 패배 팀들이 나란히 2차전을 잡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뉴욕 양키스는 1일 (이하 미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치른 2차전에서 3-3 동점이던 8회말 2사후 재즈 치솜 주니어가 4구로 나간 뒤 후속 오스틴 웰스의 우익수 선상 안타 때 홈까지 전력질주로 쇄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결승점을 뽑아 4-3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던 치솜 주니어는 2차전에는 선발 2루수로 출전,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플레이로 실점을 막았다. 3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타구를 처리하며 병살 플레이를 완성했고, 7회에는 마사타카 요시다의 강습 타구를 다이빙으로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양키스와 보스턴은 2일 양키스타디움에서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놓고 막판 벼랑끝 대결을 펼친다.

 클리블랜드 보 네일러가 8회 쐐기 3점 홈런을 터트린 뒤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AP=연합]

클리블랜드 보 네일러가 8회 쐐기 3점 홈런을 터트린 뒤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AP=연합]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1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8회에만 5점을 뽑은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이겼다.

두 팀은 2일 같은 장소에서 디비전시리즈 티켓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1-1로 팽팽했던 경기의 무게 추가 클리블랜드로 기운 건 8회말이다.클리블랜드는 브라이언 로키오의 결승 솔로포로 앞서간 뒤 대니얼 슈네만의 적시 2루타, 보 네일러의 쐐기 3점 홈런을 묶어 6-1로 점수를 벌렸다.

샌디에이고 매니 마차도의 홈런 스윙
샌디에이고 매니 마차도가 5회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Imagn Images=연합]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도 ’1승 1패’ 팀이 나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NL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뒤 5회 매니 마차도가 2점 홈런을 터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딜런 시즈를 4회 2사 후 교체하며 일찍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아드리안 모레혼(2⅓이닝 무실점), 메이슨 밀러(1⅓이닝 무실점), 로베르트 수아레스(1⅓이닝 무실점) 등 불펜 투수 3명이 이닝을 쪼개 무실점으로 컵스 타선을 봉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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