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야 공개된 비밀의 땅! EBS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은둔 왕국 무스탕으로


EBS1 ‘세계테마기행’(책임프로듀서 정재응, 프로듀서 추덕담, 연출 곽은영)이 히말라야 깊은 곳에 숨겨진 신비의 땅, 네팔 무스탕으로 떠나는 4부작 대장정을 선보인다.

1992년에야 세상에 공개된 무스탕은 황량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풍성한 문화가 꽃핀 땅이다. 역사 여행가 권기봉이 큐레이터로 나서 히말라야가 숨겨둔 경이로운 풍광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제1부(10월 20일, 월) ‘여정의 시작, 로어 무스탕’에서는 과거 티베트와 인도를 잇는 교역로였던 마르파 마을을 찾는다. 티베트 전통이 살아있는 이곳은 사과 마을로 유명하다. 마을 입구에서는 우리의 고사와 비슷한 푸자(Puja) 의식이 한창이다. 여정은 해발 3,800m의 묵티나트 사원으로 이어진다. 힌두교와 불교가 모두 성지로 여기는 이곳에서 100개가 넘는 물줄기 아래를 뛰어다니는 이색 풍경이 펼쳐진다.

제2부(10월 21일, 화) ‘자연이 빚은 순례길’은 소수민족 타칼리족이 사는 티니(Thini) 마을의 팔로(Falo) 축제를 담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야크의 강인함을 닮은 야크춤이다. 어퍼 무스탕으로 향하는 길에는 사마르 마을에서 무스탕의 소울 푸드 ‘알루 지라’를 맛보고, 동굴사원 충시곰파(Chungsi Gompa)까지 가는 신비한 트레킹 코스가 이어진다.

제3부(10월 22일, 수) ‘은둔의 왕국, 로만탕’에서는 14세기 세워진 로(Lo) 왕국의 수도 로만탕(Lo Manthang)으로 향한다. 가미(Ghami) 마을에서는 우유로 버터와 치즈를 만드는 주민들의 일상을 만난다. 로만탕에 도착하면 왕궁견이 지키는 옛 왕궁과 여름의 끝을 알리는 야르퉁(Yartung) 축제를 볼 수 있다. 축제의 백미는 토너먼트 형식의 말 경주다.

제4부(10월 23일, 목) ‘히말라야 소수민족의 시간’은 겨울 준비가 한창인 차랑(Charang) 마을과 포카라의 페와호수를 찾는다. 마가르(Magar)족이 사는 베테니 마을에서는 전통주를 빚으며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사람들과 하루를 마무리한다.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4부작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저녁 8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제작을 한 ‘(주)제이원더’는 EBS 왔다내손주, KBS 굿모닝 대한민국,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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