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八馬)의 고장’ 순천서 무료 승마 체험하세요

평일 제외한 토·일요일 프로그램…몸무게 75kg 초과 시 탑승 불가

순천만국가정원 승마 체험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청렴의 상징으로 불리는 ‘팔마(八馬)의 고장’ 전남 순천에서 무료 승마체험 프로그램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한국마사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브릿지 하부 동천변에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체험을 위해서는 신장(키) 105cm 이상, 체중 75kg 이하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시 정각에 시작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으로 진행한다.

승마 체험 외에도 관상마 전시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총 4두의 말을 2두씩 교대 운영하며, 말에게는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말 관련 국가자격을 갖춘 인력을 반드시 포함해 운영상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동물자원과(061-749-44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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