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축산경제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가 가축 먹이용 조사료 볏짚 수급 안정을 위해 롤당 최대 1만원 지원을 포함한 긴급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20일 농협에 따르면 축산경제는 올해 가을 벼 수확 시기에 잦은 비가 반복되면서 수확이 평년보다 약 한 달 지연되자,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고 볏짚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지역 간 조사료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외 유통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공급·구매 농·축협 간 볏짚 거래 시 롤당 최대 1만원을 지원한다. 농협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과 볏짚 가격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보파·춘파 확대 등 파종 지원을 통해 동계 조사료 생산량을 늘리고, 수단그라스 등 고수확 전략작물 공급을 확대한다. 전국 단위의 들풀 수거운동, 조사료 수거 작업비 지원 등도 병행해 국내산 조사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협사료 미국 자회사인 NH-Hay의 원초 조달과 가공 능력 최대화를 통해 수입 조사료 물량을 보강한다. 국내산과 수입산을 합쳐 총 18만7000톤의 조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사료용 볏짚은 기후 변수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큰 품목이다. 올해도 벼 재배면적 감소와 잦은 강우로 인해 조사료용 볏짚 생산량이 전년보다 약 8만7000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이번 대책은 볏짚 수급 불균형을 해소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본부, 농·축협 등 조직역량을 총동원해 조사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