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온라인신문협과 가짜뉴스 근절 위해 맞손

가짜뉴스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공동캠페인·세미나 등 추진


노승만(왼쪽) 한국광고주협회장과 박학용 한국온라인신문협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광고주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광고주협회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와 함께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온라인신문협회와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짜뉴스 및 허위정보 대응을 위한 공동 모니터링 체계 구축 ▷검증된 콘텐츠 확산을 위한 자율 규범 및 검증 기준 마련 ▷공동캠페인·세미나·교육 프로그램 등 인식 제고 활동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시상 제도 신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콘텐츠 확산, 광고주의 브랜드 가치 보호, 건강한 온라인 광고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광고주협회는 ‘KAA Awards’에 ‘디지털콘텐츠상(가칭)’을 신설하고, 온라인신문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신문협회는 후보작 추천과 심사기준 수립을 맡고, 광고주협회는 콘텐츠 평가 및 심사위원단 구성을 담당한다.

노승만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검증된 뉴스 콘텐츠 확산을 통해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한 광고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학용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은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유통은 언론의 사회적 책임이자 공익적 과제”라며 “광고주협회와 협력해 건강한 디지털 저널리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공동 세미나와 캠페인을 통해 ‘신뢰 기반의 콘텐츠 유통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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