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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세종시 세종동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 부지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2일 2026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예산 2904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예산 2205억원 보다 699억원(31.7%) 증가한 규모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행복도시 건설예산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2888억원 대비 약 16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출연금 9억원과 세종지방법원 설계비 10억원을 추가 반영하는 등 조정됐다.
내년도 주요 예산으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240억원)과 국회 세종의사당(956억원)의 설계비와 부지매입비, 행정수도 추진과정에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비용(4억원) 등 국정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비용이 반영됐다.
이 외에도 이번 예산에는 행복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시설 건설에 209억원, 세종경찰청 청사 등 국가·지방 행정시설 건립에 633억원,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운영에 603억원 등이 포함됐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현재 국가상징구역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되고, 국회세종의사당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 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