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자금 조달 통한 물량 대응
설비 고도화 위한 시설자금 확보 목적
설비 고도화 위한 시설자금 확보 목적
![]() |
| 엘앤에프 대구 구지 3공장 전경 [엘앤에프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2일 100만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기관은 해외 기관 투자자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처분의 주요 목적은 회사의 주력 제품인 NCMA95 제품의 출하량 급증에 따른 원재료 매입 운영자금과 향후 증가하는 리튬인산철(LFP) 수요 대응, 그리고 설비 고도화를 위한 시설자금 선제 확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자기주식 매각 자금을 활용해 지속해서 증가하는 물량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퀀텀 성장할 ESS와 EV 수요에 적극 대응할 기반 확보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엘앤에프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시장 침체 상황에 불구하고 지난해 3분기부터 출하량이 분기별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는 역대 분기 최대 출하량 수준이며, 하이니켈 제품 단독으로는 회사 역사상 출하 최고치를 달성했다. 원재료 매입을 위한 자금 필요성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출하량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중저가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앞서 지난 9월에 마무리된 3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당시 10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