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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외교부는 3일 멕시코 교민이 강도피살 사건 관련 “현지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현지 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다”며 “유가족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구체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지난달 말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거주 중인 50대 사업가가 여러 명의 강도에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