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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삼센트럴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연말을 앞두고 서울 강남권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잇따라 분양을 앞둬 청약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강남구 역삼동에 공급되는 ‘역삼 센트럴자이’는 약 10억 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역삼 센트럴자이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237가구 중 8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했다. 분양가는 전용 59㎡ 20억 1200만원, 전용 84㎡는 타입별로 26억~28억원대, 전용 122㎡는 37억 9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래미안그레이트2차 전용 84㎡가 최근 37억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역삼 센트럴자이는 분양가에 비해 최대 10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어 올해 마지막 로또분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역삼 센트럴자이는 강남권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희소성 높은 신축 브랜드 단지로, 현금 보유자 중심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서초구에서도 이달 내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초동 신동아 1·2차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 드 서초’는 총 1161가구 중 전용 59㎡ 5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분양가는 19억~2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서초그랑자이’ 전용 59㎡가 지난달 34억 5000만원에 거래되고 ‘래미안 리더스원’ 역시 같은 평형 기준 33억 8000만원에 실거래된 점 고려하면 10억 이상의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한편, 두 단지 모두 정부의 대출 규제에 따라 전용 59㎡는 4억원, 84㎡ 이상은 2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