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중필터 마스크 “유독가스 환경 시험, 15분 이상 견뎌”
지하철 등 다중시설 비치…인명구조 법제화 필요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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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빙 스토리가 만든 생명구조 마스크. [사진제공=세이빙 스토리]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화재 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명구조 마스크가 필수다. 유독가스에 5분이상 노출되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반대로 유독가스만 피할 수 있다면 화재 대응 및 생명구조의 초기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발생시 골든 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생명구조 마스크가 지금으로서는 가장 확실한 화재 대응 용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만 화재 발생시 15분 이상의 골든 타임을 만들어 줄 수 있은 생명구조 마스크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해 대형 화재등에 그대로 취약하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이빙 스토리가 만든 생명구조 마스크는 마스크에 산소발생 장치를 부착시켜 화재 등의 재난시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 내부의 산소발생장치 커버만 제거하면 산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유독가스에 노출되지 않고 숨을 쉴 수 있어 인명 피해를 줄 일 수 있는 제품이라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마스크가 5중 필터로 되어 있어서 외부 유독가스가 마스크 내부로 들어 올 수 없도록 차단하는 방연 효과도 뛰어난 제품이다.
세이빙 스토리 관계자는 “일산화탄소와 수용성 유해가스인 HCN, HCI 및 SO2 등 화재와 유사한 유독가스 환경에서 자체 시험을 해 본 결과 15분이상 아무 이상 없이 견딜 수 있었다”며 실제 실험 과정과 내용을 홈페이지에 영상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관계자는 “특히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에 노출된 사람들은 과호흡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감안해 실제 30분간 산소가 발생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유독가스 때문에 생명이 위협받는 경우는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도는 세이빙 스토리라는 방연 제품 전문업체가 만든 생명구조 마스크를 최근 제주도 시내버스에 비치하기로 했다”며, “화재 발생 초기 골든 타임을 확보해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혁신 제품이 확산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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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빙 스토리가 만든 생명구조 마스크. [사진제공=세이빙 스토리] |
세이빙 스토리의 산소발생 기술은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 기술은 2022년과 2024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사람이 호흡할 때 날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습기가 있는데, 특허로 개발한 물질과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켜 산소가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이 제품은 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재난안전 연구개발 혁신제품 심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 및 소방청의 소바제품 신제품 인정등을 받은 바 있어 기능 뿐 아니라 재난 대비에 꼭 필요한 용품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올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에게 이 세이빙 스토리가 만든 생명구조 마스크를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소방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10년간 화재발생으로 인해 총 3000명 이상이 사망했는데, 이중 60%이상이 유독가스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유독가스에 5분이상 노출되면 치명적인데 대부분 화재 대응은 5분을 넘기고 있어 초기 15분 이상의 골든타임 확보는 인명구조 및 화재 초기 대응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난 방제업계에서는 특히 화재 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즉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시설, 공연장과 숙박업소 및 대형 건물 등은 골든 타임 15분을 위한 생명구조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법제화를 통해 골든타임 15분을 위한 생명구조 마스크 강제 비치를 추진할 필요성도 나오고 있다.
생명구조 마스크가 의미있는 선물, 재난 대응 및 생명구조 등 의미가 있는 만큼 집들이용 선물이나 기업 판촉용 제품, 행사 기념품 등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도 있다. 특히 다중 이용시설을 찾는 이용자들은 안전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 생명구조 마스크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하는 소비의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세이빙 스토리의 국내외 유통 담당인 손희진 제주 총판 대표는 “최근 제주의 시내버스에 설치된 생명구조 마스크로 관련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제주도민들 사이에 이제 안전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만큼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만이 최선의 대책으로 생명구조 마스크는 그런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제품 구입 등의 문의는 생명구조 마스크의 카카오톡 ‘세이빙 스토리 제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