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주에서 판매…”엄청난 크리스마스 선물”
파워볼 당첨금 중 역대 두번째 고액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미국복권 사상 두번째로 큰 잭팟상금이 걸린 파워볼 1등 당첨자가 아칸소주에서 나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뤄진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흰색 공 4, 25, 31, 52, 59와 빨간색 파워볼 19였다.아칸소주 주도 리틀록에서 25마일 북동쪽 캐벗에 있는 머피USA스토어&주유소에서 판매된 단일 복권이 6개 번호를 모두 맞혀 18억 1,700만 달러(약 2조 3,700억 원)의 잭팟상금을 독차지하게 됐다. 이 상금액은 역대 미국 복권 잭팟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올해 파워볼 잭팟 상금 가운데 최다로 기록됐다.
파워볼은 지난 24일 추첨일 이전까지 46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등 당첨금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8억1700만달러까지 불어났다.
행운의 당첨자는 18억 1,700만 달러를 연금 형태로 30년 동안 분할로 받을 수 있으며 일시불로 받기를 원하면 세금 공제전 8억 3,490만 달러(약 1조 1,000억 원)를 받는다.
역대 파워볼 최대 당첨금이자 미국 복권 사상 최대잭팟상금은 2022년의 20억4000만달러였다. 당시 당첨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알타데나의 히스패닉계 주민이었다.
파워볼 복권 한 장 가격은 2달러다.파워볼 복권 한 장을 사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수학적으로 약 2억9220만 분의 1이다.
파워볼 복권을 운영하는 매트 스트론 파워볼그룹 의장겸 아이오와 복권 CEO는 “잭팟 당첨자에게 축하를 전한다. 이는 진정으로 인생을 바꿀 만한 특별한 상금”이라며 “이번 잭팟 연속 행진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게도 감사드린다. 구매된 모든 복권은 전국의 공공 프로그램과 서비스 지원을 돕는다”라고 말했다.


![미국 복권 사상 두번째로 큰 잭팟상금 18억1700만달러가 걸린 파워볼 티켓이 팔린 아칸소주 캐벗 소재 머피USA주유소[AP=연합]](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25/12/1.8billion-powerball-jackpot-ticket-sold-here-1024x60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