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강물 튀고 겨울에는 강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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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래퍼 딘딘(본명 임철)이 한강 조망 주거지에 대한 환상을 깨는 현실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딘딘은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워크맨’에서 “한강뷰는 쓰레기”라고 다소 과격한 발언을 했다.
이날 배우 이준과 함께 부동산 중개보조원 체험에 나선 딘딘은 공인중개사로부터 중개보조원의 기본 업무를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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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공인중개사, 딘딘, 이준. [유튜브 예능 ‘워크맨’] |
이 과정에서 공인중개사가 주거 경험을 묻자, 딘딘은 과거 한강이 보이는 오피스텔에 살았던 일화를 꺼냈다.
그는 “처음 집이 한강뷰였다. 한강뷰에 가고 싶었다. 오피스텔인데 (살아보니) 추워 X지는 줄 알았다. 한강뷰는 쓰레기”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는 강물이 튀긴다. 겨울에 강바람 불어서 X추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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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갈무리] |
이에 이준이 “그런데 왜 연예인들은 다 한강뷰에 사느냐, 어디 집만 공개되면 다 한강뷰다”라고 하자, 딘딘은 “‘나 혼자 산다’ 찍으려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이 한강 조망 집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한 지상파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선 한강 조망 집의 불편함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한강뷰면 뭐하냐, 여름에는 한강 물에 햇빛이 반사돼 새벽 5시 반만 되면 더워서 익어서 깬다. 겨울에는 강바람이 직방으로 들어 와 얼어죽는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선 딘딘이 용산구 이촌동 동부센트레빌에서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딘딘 뿐 아니라 그룹 다비치 강민경도 한강변 아파트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강민경은 2020년 4월에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강변에 살 때 참 외로웠다”면서 “비싼 월세를 내가며 그럴듯 해 보이는 한강변 아파트에 살 때 말이다”라고 썼다. 그는 “오랜 로망과는 달리 아침마다 내리쬐는 정남향의 뜨거운 집이 불편해 종일 암막 커튼에 의지해 지내야 했고 밤이 되면 반짝이는 한강 다리의 불빛이 긴 밤을 불안케 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