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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신항 조감도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신규 크루즈 기항지에 경남 마산항과 전북 새만금신항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부산·인천·제주·여수·속초·포항·서산에 이어 국내 8번째, 9번째 크루즈 기항지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규 크루즈 기항지는 앞으로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해수부·문화체육관광부 협업으로 기항지 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면 국비 지원을 받는다.
국내 크루즈산업 발전협의회 참여, 해수부 크루즈 여행 공식 가이드 홈페이지 등재, 한국관광공사 주관 기항지 홍보·브로슈어 제작·선사 팸투어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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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구불길 4코스 |
전북도는 그동안 국제 크루즈 노선에서 소외된 서해권을 새로운 국제 해양관광 축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항 신항은 선석 길이 430m, 수심 14m로 22만 t급 대형 국제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년 하반기 5만 t급 2선석 개장을 시작으로 2030년 4선석, 2040년까지 9선석으로 단계적 확충할 계획이어서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돼 있다. 관광 연계 잠재력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변산반도국립공원과 고군산군도, 군산 근대역사문화지구,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고, 이달 중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내륙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과제는 세관·출입국·검역(CIQ) 운영, 단체 관광 동선, 가이드·교통·쇼핑·체험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수용 태세를 마련하는 것이다.
경남도는 마산항 기항지 선정과 관련해 지난 1월부터 산청 동의보감촌, 함안 낙화놀이 등 주요 관광지를 사전 답사하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크루즈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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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앞바다 북, 장구, 꽹가리 모양의 사물놀이섬 |
또 전국 크루즈 기항 경험이 있는 부산 서산 포항 속초 등을 방문해 크루즈 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출입국 절차를 시행하는 세관 등과도 협력했다.
크루즈 기항 수요 확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등과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제주 국제크루즈 포럼, 중국 상해 포트세일즈 등을 통해 크루즈 선사, 여행사 등에서 경남을 방문하고 싶다는 기항의향서도 36건 확보했다.
경남도는 마산항의 신규 크루즈 기항지 선정으로 국제 크루즈 관광 전국 9대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관광 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해 진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