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논의 순천대·목포대 정시 경쟁률 7대1 치솟아

약대 인기 높아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권 국립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순천대와 목포대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순천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모집인원 165명에 총 1273명(정원 내·외 기준)이 지원해 7.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약학과(16명 모집 404명 지원, 25.25대 1) △영어교육과(5명 모집 55명 지원, 11대 1)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예체능 분야(6명 모집 63명 지원, 10.50대 1) 등 주요 모집 단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목포대학교도 2026학년도 정시모집(도림캠퍼스 정원 내)에서 모집인원 191명에 1375명이 지원해 경쟁률 7.2 대 1을 기록해 최근 10년 내 최고 경쟁률이다.

도림캠퍼스 정원 내 경쟁률은 전년도 정시 경쟁률 4.47 대 1에 비해서 큰 폭의 증가이며, 전통적인 인기 학과인 약학과를 제외하고도 저렴한 등록금을 바탕으로 일반학과도 6.76 대 1로 높았다.

두 대학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에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고 3일부터 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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