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장 대행 “의성 산불 방어선 철저히 구축…가용 소방력 최대 지원”

10일 오후 3시 14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산에서 불이 났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자 소방당국이 화재 방어선 구축에 나섰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10일 “인근 민가와 사찰 등에 대해 화재 방어선을 구축하고 연소 확대 방지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헬기를 비롯한 가용 가능한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현장 대원들의 개인보호장비 착용도 철저히 하라”고도 주문했다.

소방청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 동원된 소방력은 헬기 13대를 포함한 장비 22대, 진화 인력 41명이다.

소방·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의성읍 비봉리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의성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의성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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