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서울대 장례식장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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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치료 중 별세했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향년 73세. 사진은 2025년 11월 열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식에 참석한 이해찬 수석부의장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장례를 5일 간의 기관·사회장으로 치른다고 민주평통이 26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이날 공지를 통해 민주평통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해 장례를 맡는다며 이같이 알렸다.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훈을 남긴 사람이 사망했을 때 관련 단체가 중심이 돼 각계각층의 인물들과 함께 장례 위원회를 구성하여 거행하는 장례 의식이다. 앞서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고 이희호 여사의 장례도 사회장으로 엄수됐다.
빈소는 서울대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되며, 사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후 실무적인 내용은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확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5일 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2년생으로 7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김대중정부 교육부장관, 노무현정부 국무총리, 문재인정부 민주당 당 대표를 맡아 진보 정부 핵심 전략가로 통했다. 지난 21대 대선에선 이재명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아 선거운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수석부의장의 부고가 알려진 25일 SNS를 통해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고 추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