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임금체불 3년 만에 감소에 김영훈 장관 공개 칭찬

체불액은 1.1% 증가, 증가 폭은 전년(14.6%)보다 둔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현장 감독관과의 대화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임금체불이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무 부처 수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공개적으로 치켜세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작년 체불 노동자 수 3년 만에 감소…청산율 90%로 역대 최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김영훈 장관님과 고용노동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노동자 출신 노동부 장관이 ‘열일’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현직 철도 기관사로 일하던 중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주목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 수는 26만2304명으로, 2024년 28만3212명보다 7.4% 줄어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임금체불 총액은 1.1% 늘었지만, 증가 폭은 전년도(14.6%)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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