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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국방부]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아내인 막시마 왕비(Mximaㆍ54)가 네덜란드 육군 예비군으로 입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 및 왕실에 따르면 막시마 왕비는 “우리 안보가 더 이상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예비군에 입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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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국방부] |
왕비는 짧은 군사 훈련을 마치고 파트타임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예비군 입대는 55세까지 가능하다. 어느 병과를 선택할 것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군이 수행하는 임무는 경비 근무부터 군악대 연주, 사이버 보안 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병 계급으로 훈련을 시작한 막시마 왕비는 훈련을 마치면 중령으로 진급한다. 네덜란드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막시마 왕비는 로프를 타고 벽을 오르는 훈련을 하고 권총 사격도 실시했다. 수중 침투를 위한 수중 훈련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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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국방부] |
네덜란드 왕실 가족 중 군에 입대한 것은 막시마 왕비가 처음은 아니다.
왕실의 장녀로 여왕이 될 막시마 왕비의 딸 아말리아 공주는 국방대학(Defensity College)에서 받는 2년짜리 군사 훈련과 암스테르담대 법학과 학부 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엔 기초 군사교육 과정을 마치고 상병이 됐다.
아말리아 공주의 입대로 지난해 7월 국방대학 지원자 수가 110명에서 206명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빌렘-알렉산더 국왕 또한 군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국왕은 네덜란드 왕립 해군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즉위 전까지 해군, 육군, 공군, 그리고 헌병대에서 예비역 장교로서 고위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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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국방부] |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네덜란드 국방부는 대규모 인력 충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자연재해와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소집되어 지원을 제공하고, 대규모 분쟁 발생 시 정규군을 대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방부는 2030년까지 인력을 8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최종적으로는 20만 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