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겨울방학 영어 캠프 성료

Boost Your Creativity: STEM English Camp
2일 대우건설 인재원서 개최…초 4~6 40명 참가
영어, ‘공부’ 위한 언어 아닌 ‘소통’을 위한 언어로
‘토의’·‘협업’·‘발표’ 등 모든 활동을 영어로 진행


지난 2일 경기도 수원 대우건설 기술인재원에서 열린 ‘22026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겨울방학 영어캠프-Boost Your Creativity: STEM English Camp’에서 참가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헤럴드에듀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영어로 여러 가지 과학도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로켓을 만들고 발사도 하며,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헤럴드에듀는 6일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2026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겨울방학 영어캠프-Boost Your Creativity: STEM English Cam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4박5일 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대우건설 기술인재원에서 열렸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한 숙박형 영어 캠프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영어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기반 프로젝트 활동과 영어 의사소통을 결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토의·협업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어를 단순히 배우는 대상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언어로 자연스럽게 사용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우주 행성 탐사와 정착’이라는 스토리 기반 미션 아래 도시와 기지를 설계하고 구조물을 제작하며 팀 별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갔다. 특히 프로젝트 결과를 영어로 설명하고, 친구들의 질문에 영어로 답하는 발표 시간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영어 캠프는 ‘관찰(Discover)-분석(Discern)-설계·발표(Design)’로 이어지는 ‘DDD 사고 프레임’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정해진 답을 찾기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영어로 설명하며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반복했다. 이 과정에서 영어는 ‘공부 과목’이 아닌 협업과 소통을 위한 자연스러운 언어로 자리 잡았다.

특히 ‘LEGO Education’, ‘Spike Prime’을 활용한 설계·코딩 활동과 팀별 토론, 영어 발표 및 피드백 시간은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하는 동시에 영어 말하기와 표현 능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는 시간이 됐다.

지난 2일 경기도 수원 대우건설 기술인재원에서 열린 ‘22026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겨울방학 영어캠프-Boost Your Creativity: STEM English Camp’에서 참가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헤럴드에듀 제공]


아울러 영어 사용은 교실 수업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저녁 시간에는 English Golden Bell, 미니 올림픽, Indoor Campfire 등 다양한 영어 기반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게임과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견을 말하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영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캠프 전반에 걸친 이러한 영어 몰입 환경은 학생들이 영어를 ‘해야 하는 공부’가 아닌 함께 사용하는 언어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신정초 6학년 이지윤(Bella) 학생은 “처음 왔을 때 ‘이곳에서 적응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친구들이랑도 친해지고 선생님과의 수업도 너무 좋아서 나중엔 집에 가는 게 슬퍼졌다”며 “다음에도 이런 경험이 있다면 꼭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정말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원어민 선생님인 Mr. Mitchell은 “아이들과 함께 과학과 우주여행에 대해 배우며 지난 한 주를 보낼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짧은 시간 안에 아이들이 서로 좋은 친구가 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또한 매우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했다.

그는 “처음엔 수줍어하던 아이들도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고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캠프가 앞으로 오랫동안 아이들 마음속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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